1. 韓 조선업계 "130조원대 SMR 시장 잡아라"
국내 조선 3사(HD현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가 미래 먹거리로 '해상 원전'을 점찍었다.
화력 발전을 대체해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하고 지형의 영향을 덜 받고 주민 민원도 적기 때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이 2040년에는 130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미국 SMR 기업과 손을 맞잡으며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테라파워에 3000만 달러 투자)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미래 기술로 해양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중공업은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 파워 바지' 개념 설계를 완료하고 미국선급협회(ABS)인증을 받았다.
CMSR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혼합한 용융염을 원전 연료로 활용하는 SMR로 안정성이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다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해상 원전 사업을 검토하였으나 아직까진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음.
2. 美 금리 정하는 주요 지표는, 파월 "CPI보다 PCE"
전통적으로 미국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준으로 물가 수준을 판단해왔다.
그러나 지난 하반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이 더 좋은 지표"라고 밝혔다.
CPI란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조사 대상 품목은 식품, 에너지, 자동차, 주거, 의류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있다. 주요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재화와 서비스 품목 대부분의 가격을 측정하며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재화 및 서비스에는 더 많은 가중치가 부여된다. 측정 대상이 되는 소비 품목(바스켓)이 과거 기준 연도에 고정돼 있어 소비 패턴 변화를 즉각 반영하지는 못한다.
PCE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라고 표현한다.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이 직전 월에 소비자가 재화를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지출한 모든 비용을 집계해 발표한다.
CPI와 달리 개인 소비자뿐 아니라 민간 비영리단체가 소비하는 물품 가격도 포함한다. 또 다른 차이는 정부, 기업의 '간접 비용' 포함 여부다. 간접비용은 고용주가 대신 지불하는 직원의 의료보험 등으로 개인이 직접 지출하지 않지만 삶을 영위하는데 지출 되는 비용으로 PCE에 들어간다. PCE는 '피셔 방식(과거 기준 연도 품목 물가와 당해 연도 품목 물가의 평균)'을 사용해 가격 변동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량 변화를 빠르게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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