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02 매일경제 스크랩

1. 반도체만 바라보는 '천수답' 韓수출, 하반기엔 보릿고개 넘을까

- 자동차·선박·2차전지 등의 수출 호조에도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실적이 절반 가까이 급감
반도체 수출 감소세와 무역적자 행진은 상반기 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반도체 수출 감소세 4개월 연속 이어짐
- 재고 누적과 가격 하락, 수출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
하반기부터 재고 소진등을 거쳐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

 

2. P2E 철퇴에, 게임사 해외시장 공략 박차

- P2E 게임(가상화폐와 대체불가 토큰 활용) 의 국내 서비스가 법원으로부터 제동이 걸리며
국내 게임사들이 해외에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강화

- 넷마블 :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를 통해 일본 블록체인 기반 게임 커뮤니티 'YGG재팬'에 투자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모두의 마블' 출시 계획

- 위메이드 : 중동·북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블록체인 사업 법인 '위믹스 메나' 설립
'미르M 글로벌', '미르4'를 연계해 해외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

-네오위즈 : 자사 블록체인 오픈 플랫인 '네오핀'을 통해 해외 사업 진행

-컴투스홀딩스 :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 엑스플라위에 컴투버스 등을 구축해 운영

-카카오게임즈 : 블록체인 자회사 '메타보라'를 통해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의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

 

3. 한국경제에 켜진 위험신호

-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둔화 예상.
성장률 둔화로 경기 침체가 심화될 경우 기업 도산과 가계부실이 늘어나고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면서 금유시장 불안이 커질 가능성 높음

-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 우려 > 수출 증대에 총력을 기울여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해야 함
- 새로운 수출처 개척을 통해 수출 감소에 적극 대응 필요
- 수출경쟁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원·달러 환율을 관리할 필요
- 금리정책과 재정정책의 올바른 조합을 통해 급격한 경제성장률 둔화 방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