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유통 업태에서 한발 물러섰던 편의점과 마트가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현재 뷰티 유통 업태에선 가성비 화장품으로
크게 주목받는 다이소 이외엔 올리브영의 마땅한 경쟁자가 없다.
다이소의 가성비 전략이 먹히는 상황을 지켜본 편의점과 마트가
같은 전략으로 뷰티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편의점>
- 편의점 업계가 뷰티에 힘을 주는 이유
1) 팬데믹 기간 주춤했던 매출이 최근 회복세에 접어들며 다시 뷰티에 힘을 줄만한 분위기가 형성
2) 올리브영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의 화장품 수요도 편의점이 뷰티를 강화하는 이유
3)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대세가 되면서 값비싼 럭셔리 화장품보다 신진 중소브랜드에 빠진 MZ세대가 많아진 점
1. 세븐일레븐
서울 강동구에 두 번째 패션·뷰티 특화점포 오픈
일반 점포 대비 30% 더 많은 패션·뷰티 상품들로 구성된 '패션 ·뷰티존'이 들어선다.
점포의 목표는 사무실 상권으로 분류되는 곳의 직장인 수요
2. CU, GS25, 이마트24
CU : 엔젤루카와 함께 물광팩, 세럼, 보습크립 3종을 개당 3,000원대 출시
GS25 : 아크네스 브랜드의 올인원로션 9,000원대 출시
이마트 24 : 플루와 협업해 에센스, 각질제거제 등 3종을 7,000원대 출시
<마트>
1. 롯데마트
점포 내 롭스 플러스를 2021년 여수점을 시작으로 올해 18개까지 늘렸다.
롭스 플러스의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
특히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헬스·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9월 롭스 플러스가 들어온 이후 1년 만에 70%이상 늘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VT, 티르티르, 마녀공장 등 유행하는 가성비 브랜드 제품을 늘리고
4050마트 고객을 목표로 건강기능식품과 안티에이징 제품군을 확대한 게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2. 이마트PB
노브랜드 화장품을 확대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
올 7월 신상품으로 4,980원짜리 스킨케어 기초라인 5종(젤, 크림, 토너, 로션, 에센스)를 출시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29137
"올영 잡아라"… 마트·편의점 뷰티 도전장 - 매일경제
편의점 가성비 제품 늘리고뷰티 특화점으로 2030 공략매장 철수했던 롯데 '롭스'마트 내 입점해 4050 잡아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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