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동 743-8
운영시간 10:00 - 22:00(Mon-Sun)
전화번호 070 4113 3113
논픽션 쇼룸 구경 전 잠시들린 mtl한남,
카페와 편집샵이 공동운영되는 곳으로
보난자커피의 로스팅 원두를 맛볼 수 있다.
이미 핫플로 유명하지만 난 첫 방문..
보난자커피(Bonanza coffee)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로
2006년 Kiduk Reus, 최유미(한국계 독일인)씨가 공동으로 설립하여
유럽 5대 카페,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죽기전에 가봐야할 세계의 커피집 25'에 선정되었고 커피 애호가들로부터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2016년부터 한남동 mtl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mtl한남의 시그니처(?) 90도 통창 회전문
당시 햄버거를 먹은 직후라 깔끔한 커피를 먹고 싶어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는데
보난자커피의 원두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는 아메리카노 마시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난자커피는 라이트 로스팅 방법을 이용하여 산미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적당한 산미라서 부담되지 않는 맛이었다.
높은 천장고와 투명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개방감과 따뜻함을 더해준다.
가게 내부에 나란히 진열된 상품들
리빙제품을 비롯한 옷, 책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한 바퀴 돌아보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입구 측 좌석들은 테이블이 작은 반면
안쪽은 큰 테이블에 다같이 둘러앉아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주변 제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동선이나 전반적인 인테리어의 조화를 고려해서
위와 같은 배치를 한듯하다.
웨이팅 때문에 돌아갔다던 글도 많이 보였는데
주말 12시-1시 사이 기준으로 자리가 꽤 있었으니
참고해서 가면 웨이팅 없이 퀄리티 높은 로스팅 커피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mtl 공식홈페이지에서
보난자커피 원두와 편집샵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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