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트리(LAVATREE)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7길 33 예전빌딩 지하 1층
- 매일 11:00 - 23:00(22:30 라스트오더)
- 반려동물 동반 가능

- insta : lavatree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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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찾은 내방역 카페 라바트리

귀여운 캐릭터 포스터와 밝은 입간판이 보이는 곳이 입구

 

테이크 아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컵과 생분해 소재 등을 사용하고 있다

 

라바트리의 시그니처 캐릭터와 강아지 주의!
내가 갔을 때는 쎄씨는 없었고
애견 동반 가능이라 다른 손님이 데리고 온 강아지는 있었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맥주 냉장고

국내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맥주를 바잉해서 이곳에서 함께 판매하고 있다.

 

두툼한 치아바타

 

디저트 메뉴로 스콘과 쿠키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뒤에는 로스팅 기계(?) 인듯

 

매장 중간에 넓은 소파 좌석이 있고

안쪽으로 몇몇 테이블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다.

마침 손님 분들로 꽉차서 매장 안쪽을 촬영하기가 어려웠던..

라바트리 메뉴

미지근한 온도의 음료도 주문도 가능한 것 같다

'레몬러버' 라는 메뉴가 눈에 띄는데
레몬 관련 메뉴들이 인기가 많아

카테고리를 따로 빼놓으셨다.

레몬이 들어가는 메뉴들은 직원 분들이 직접 손질한 레몬을 사용한다고 한다.

 

아메리카노 & 레몬스콘

기본 스콘과 레몬 스콘이 있었는데

유독 레몬 스콘이 많이 빠져있어서 주문해보았다.

결과는 대만족!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에 착 감겼다.

 

당황했던 점이 하나 있었는데

스콘을 먹고 나니

레몬스콘의 신맛 때문인지

산미있는 커피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레몬스콘과는 고소한 맛의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릴 것 같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두 개의 테이블이 더 있다.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어 다른 공간에 와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지금 같은 날씨에 앉아있기 좋을 것 같은 야외좌석도 있다.

스타벅스처럼 물을 셀프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바로 옆에는 손을 씻을 수 있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어

화장실을 따로 가지 않아도 되서 편하다.

 

이미 동네에선 나름 인기있는 카페로 자리잡은 듯한 라바트리.

라바트리에서 커피 한 잔하고 조용한 방배동을 걸어보는 것도

꽤 괜찮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