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서울 아파트값 22% 하락 금융위기 때보다 더 떨어졌다

 고금리 여파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20.09% 떨어지며, 글로벌 경제위기가 터진 2008년 기록한 10.21%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대선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이 생긴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하락을 면치 못했다. 특히 월별 실거래가 하락률은 '빅스텝'이 단행된 7월부터는 매월 3~6%떨어지며 낙폭이 확대 됐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도 지난해 16.84% 하락하며 조사 이후 최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달 들어서도 전국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 마지막주 조사 하락률 0.01%이후 38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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