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 <가진 돈은 몽땅써라>
일본의 기업가 호리에 다카후미의 책으로 우연히 보게 된 유튜버의 추천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책 제목 그대로 저자는 돈을 보유하고만 있는 것은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원하는 것에 돈을 쓰라고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잘못 받아들이면 욜로족 처럼 살아라는 것이 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아닌 본인 스스로 도전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에 돈을 쓰고 경험하는 것에 돈을 아끼지 말고 투자하라는 의미이다.

타인을 신경쓰거나 될지 안될지 고민만 하지말고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전반적인 큰 틀의 내용은 앞서 읽었던 자기개발서들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도전, 몰입 등에 대한 내용이어서 공감이 되었지만
주식, 부동산을 도박이라고 표현한다던지 돈을 아끼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의미없다는 듯이 표현하는 부분 등은 수긍할 수가 없었다
의도하는 바는 알겠으나 표현을 너무 극단적으로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읽었던 자기 개발서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쉬운 내용으로 쓰여져 있어 자기개발서의 입문 단계로 읽거나 가볍게 한 번 읽어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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