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현장 이틀 차
어제는 OT 느낌이었다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아침 전체 조회 및 회사별 TBM을 진행하고
오전 일을 시작했다.
오전에는 전일 반장님들이 진행하던
방통막이 작업을 잠깐 보조하다가
이후에는 먹을 치기 위한 주변 정리 및
먹매김 보조 작업을 진행했다.
방통막이 작업이 완료 되고
먹을 튀긴 모습
오늘 반장님께 먹줄 잡는 법을 새로 배웠는데
단번에는 되지 않고
몇 번 실수를 거듭한 후에야 어느정도 자세가 잡혔다.
학원에서 배울때 부터
먹매길때 딸려가면 반장님들께 혼난다고 했는데
오늘 여러번 딸려가서 약간 혼이 났다.
지금 생각해보니
오른손으로 먹줄을 세게 누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왼손으로 쥐고 있는 먹통에서 실이 안끌려나가게
함께 꽉 잡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오늘 꽤 먹을 많이 때렸는데
어떻게 잡고 어떤 정도의 텐션을 줘야하는지
조금씩 감이 올라오는 중이다.
아침에는 약간 선선한 편이었는데
오후되면서 부터 기온이 많이 올라가다보니
확실히 기운이 많이 빠지는게 느껴졌다.
오후에 회사 측에서
전체적으로 아이스크림 나눠주어
약간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남은 시간에도
반장님 옆에 붙어
먹매김 및 보조 작업을 하다보니
오후도 금방 끝이났다.
내일도 계속해서 보조와 먹매김 작업을 할 것 같은데
어깨너머로 반장님 작업하시는 모습을 잘 보고
배워둬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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