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트페어 '프리즈·키아프 서울' 폐막 후 유통가에선 예술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1) 롯데백화점
- 서울 송파구 잠실점에서 아티스트 갈리나 먼로의 국내 첫 개인전을 오는 11월 3일까지 연다.
- 이달 6일부터는 영국 출신의 팝 아티스트인 필립 콜버트와 협업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를 진행 중이다.
롯데월드몰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필립 콜버트의 전시도 진행한다.
- 추석 선물로는 김환기 작가의 대표작인 '우주'를 라벨에 담은 와인을 최근 선보였다. 김환기 작가의 작품이 와인 라벨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
2) 신세계백화점
- 서울 청담동 분더샵 신세계갤러리에서 미국 작가 스털링 루비의 개인전을 연다.
- 전시 기간 1층에서는 스털링 루비의 패션 레이블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 신세계는 1963년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미술 갤러리를 선보일 정도로 아트 마케팅에 진심.
3) 현대백화점
- 부산 동구에 백화점, 아울렛, 미술관을 결합한 신개념 유통 시설 '커넥트 현대'를 최근 선보였다.
- 예술 작품 '더 비저너리'는 커넥트현대의 상징으로 스페인 산업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상상 속 동물 조각이다.
- 오는 13일 천호점에 아트앤에디션 갤러리 카페를 열고 데이비드 거슈타인의 작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4) 신라호텔
- 프리즈 서울의 파트너 호텔로 로비, 아케이드, 야외 수영장 등 호텔 전역에서 이배, 박선기, 박서보 작가 등의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호텔 전체가 예술품으로 거듭나게끔 했다.
5) 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은 자체 캐릭터 폴앤바니와 함께 박서보 화백과 콜라보를 진행하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박서보 화백 X 폴앤바니' 예술 공간을 운영한다.
6) 세븐일레븐
- 아트슈머를 공략하고자 '앙리 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를 출시했다.
- 앙리 마티스 와인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60만병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자기매김함에 따라 새로운 시리즈 상품을 내놓았다.
- 3년만에 배우 하정우와 콜라보하여 아트 와인 '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을 선보이기도 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1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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